어둡고 캄캄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들리는 일상의 소리가 갑자기 심장을 뛰게 만들고 소름을 돋게 하듯이 말이다.그 누군가의 말은 들리지 않지만 거울에 비친 듯 상대의 리액션으로 우린 상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