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새해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감염병관리과, 노동정책과, 인권담당관 등 3개 신설 부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소 이례적으로 열린 현판식은 신설된 부서를 통해 민선 7기 후반기 최우선 정책과제인 시민의 안전과 노동, 인권의 기본적 권리를 제고해 나간다는 송철호 울산시장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감염병관리과'는 기존 복지여성건강국을 복지여성국과 시민건강국으로 분리하면서 '시민건강과 감염병관리팀'을 확대 개편하여 감염병정책, 감염병예방, 감염병대응 등 3개 팀으로 나눠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