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소재 영어학원에서 16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로부터 학원생 등에게 전파되고 가족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조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강남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며 "학원 등에서는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설허가면적 8㎡ 당 인원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물·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