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2월부터 백신 접종, 행위 중심 방역수칙으로 개편할 것"

권덕철 장관, "2월부터 백신 접종, 행위 중심 방역수칙으로 개편할 것"

bluesky 2021.01.21 14:43

0004569783_001_20210121144334411.jpg?type=w647

 

정부가 2월부터 백신을 접종하게 되므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특정 활동이나 행위 중심 방역수칙으로 개편 중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최근 3차 유행이 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3단계로 올리지 않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소위 정밀 거리 두기를 도입했다"며 "11~12월 들어 다중이용업소들의 어려움, 방역과 서민경제의 조화가 상당히 어려운 과제였다"고 말했다.

또 권 장관은 "2월부터는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률적인 거리두기 적용보다 활동이나 행위 중심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무뎌지면 거리두기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활동이나 행위로 세분화해 정밀 방역으로 가야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