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요양원 먹는물 '10곳 중 1곳 부적합'

경기도, 어린이집·요양원 먹는물 '10곳 중 1곳 부적합'

bluesky 2021.01.21 10:41

0004569529_001_20210121104052907.jpg?type=w647

 

경기도 내 어린이집, 학교, 요양원 등 교육·복지시설에서 먹는 물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221곳에 가운데 25곳 11.3%가 부적합 한 것으로 조사됐다.

1차 수질검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수불가 및 비음용 전환시설 35개소를 제외하고 186개소를 채수해 검사한 결과, 59개소가 총대장균군 등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이에 대해 해당 시·군을 통해 음용중지 및 시설개선명령 조치했다.

8월에 진행된 2차 수질검사는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59개 시설과 1차 검사 당시 채수를 하지 못했던 21개 시설 등 총 80개소 가운데 비음용 시설로 전환되거나 코로나19로 시설을 개방하지 않은 17개소를 제외한 63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31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