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작년 매출 1842억원 달성

부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작년 매출 1842억원 달성

bluesky 2021.01.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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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한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더스트리는 2016년 시 지원금으로 잠수함용 온수기 시제품을 개발하고 센터 기술자문과 부품국산화개발 정보를 제공받아 2019년 해군 군수사 및 함정체계업체에 1억5000만원 규모의 온수기를 납품하면서 민간 플라스틱사출 전문기업에서 잠수함용 온수기조립체, 온도계 등 국방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중 기술경쟁력이 있고 국방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며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기술, 경영, 군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부산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지역 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