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1년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개소당 5억원,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개소당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지원을 받은 담양군 '조진순 가마솥식품'은 김치와 발효식품 생산 공장을 신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판매로 2016년 매출액 1억원에서 2019년 3억원까지 신장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