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후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불참한다고 밝히면서 미 대통령의 핵공격 승인 장비가 들어 있는 '핵가방' 인수인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 관계자들은 일단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남는 핵가방을 전달하고 임기 전환 시간에 맞춰 암호를 변경한 뒤 나중에 트럼프의 핵가방을 회수할 방침이다.
CNN은 19일 보도에서 트럼프가 취임식 역사상 152년만에 처음으로 불참하는 만큼 핵가방 전달 절차가 과거와 다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