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원전 수사팀, 백운규 전 장관 소환 통보.. 청와대만 남았다

檢 원전 수사팀, 백운규 전 장관 소환 통보.. 청와대만 남았다

bluesky 2021.01.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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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검찰은 백 전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이 월성1호기의 경제성을 고의로 낮추는 등 원전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감사원 보고서에는 백 전 장관은 2018년 산업부 담당 공무원이 월성 1호기 '한시적 가동' 필요성을 보고하자 해당 공무원을 강하게 질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