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니체를 읽고 쓰고 마음에 새기다

[책을 읽읍시다] 니체를 읽고 쓰고 마음에 새기다

bluesky 2021.01.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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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그대를 위해 마련된 위대한 길을 걷는다. 지난날 그대를 붙들었던 가장 큰 모험은 이제 그대의 마지막 피난처가 되었다. 그대의 등 뒤에 길은 없다. 이제 선택할 수 있는 답안지는 오직 앞으로 걷는 것뿐이다. 이 길은 그대를 제외하곤 누구도 걸어가지 못한다.

저자는 "니체는 스스로의 철학을 당연히 여겼던 틀을 깨버리는 망치와 다이너마이트라고 여겼다"고 설명하며 "틀이 깨질 때마다 사람은 단단해진다. 쇠를 두드려 강철을 만들 듯 니체의 말로 내 마음을 두드려 더 강인한 나를 만들어보자"고 권유한다.

이어 "거리두기로 가족, 친구들도 만나기 힘들어지면서 마음을 터놓을 기회가 줄어드는 이 때, 니체의 말이 약해진 마음을 치료해주는 백신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