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안서동의 저수지인 '천호지'가 수변경관을 새롭게 꾸며 휴식과 여가,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새로 거듭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천안시는 천호지가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역·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 청년문화 활성화 등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은 천안에서 주변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변경관 개선사업의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천호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