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오는 4월 7일로 다가온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오는 26일 사퇴한다.변 대행은 일찍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자천타천 민주당 후보로 거론됐으나 사퇴 시기와 관련해서는 최근까지도 코로나 3차 유행을 진정시키고 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앞서 이달 초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퇴했고, 변 대행도 26일 사퇴하면 시정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