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발생한 145억원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범 1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사라진 145억원에 대해 제주신화월드를 설립한 양즈후이 전 회장 소유의 돈인지, 중국인 VIP고객이 맡겨둔 자금인지 돈의 출처도 들여다보고 있다.
제주신화월드와 랜딩카지노의 실소유자이자 홍콩 본사인 랜딩인터내셔널에서 파견된 A씨는 자신의 명의로 된 카지노 내 금고 4곳에 145억6000만원을 2년 넘게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