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들이 퇴직 공무원에게 황금열쇠, 고가의 기념메달 등을 지급하는 데 164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에 따르면 전별금 관행 개선 권고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164억원이 지자체 퇴직공무원 전별금 명목으로 쓰였다.지자체 예산을 통해 고가의 기념메달이나 행운의 황금열쇠를 제작, 증정에 쓰인 금액만 추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