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수능 끝났지만…면접까지 수험생 안전 방역 계속"

[인터뷰]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수능 끝났지만…면접까지 수험생 안전 방역 계속"

bluesky 2021.01.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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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 수능 일주일 전부터 '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를 꾸려 코로나19 중점 관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를 총괄하고 있는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21일 당시 상황에 대해 "수능 시험 당일까지 확진되거나 격리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 단계별로 시청 내 각 팀별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 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긴밀히 연계해 코로나 특별 집중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사실 수능 시험 도중에 확진자가 나오면 어떻게 하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서울시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도 힘든 상황을 굳건하게 이겨내길 바랐다"며 "실제 시험 날 새벽 2시 넘어 확진결과를 받은 수험생이 나와서 합동TF팀을 급히 가동해 재빨리 병상시험실로 이동시켜 시험을 치른 일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