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본격적인 소송 절차에 돌입했다.스캐터랩이 이용자들 카카오톡 대화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이번 사건의 증거로 보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앞서 스캐터랩은 연애 분석 앱 '연애의 과학'과 텍스트앳'으로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대화를 수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