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는 지난해 매출 3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식당, 주점 등 업소 매출이 대폭 감소한 상황임에도 젊은 세대를 공략한 '지평 이랑이랑' 출시 등 신제품 라인업 개발과 홈술 트렌드에 맞춰 대형마트와 편의점 중심으로 채널영업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평주조는 2010년 연간 매출 2억원 규모에서 주력제품 '지평생쌀막걸리'를 리뉴얼한 2015년 45억원을 달성하며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2016년 62억원, 2017년 110억원, 2018년 166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