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에도 못웃는 시중은행… "남의 집 잔치네"

증시 활황에도 못웃는 시중은행… "남의 집 잔치네"

bluesky 2021.01.21 17:59

 

국내 증시가 활황인데도 '은행주'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 시중은행들이 웃지 못하고 있다.

작년 4대 금융의 배당 성향이 25.7~27.0%였던 점을 감안하면 낮아진 셈이다.

한편, 금융권 관계자는 "보통 대규모 투자를 받거나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투자 분야에 몰리는데. 은행권은 저금리 상황속에서 당국의 대출규제도 받는데다 추진 중인 이렇다할만한 신사업도 없다"면서 "배당성향도 낮아져 은행주는 관심이 덜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