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올해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 발생은 총 161건으로 관련 확진자는 346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대표적인 사업장 집단발생 사례로는 충북 충주시의 육가공업장 관련해서 68명, 경기도 안성시 축산물 공판장 관련 140명이 발생했다"면서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2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외에도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82명, 경기도 광주시 재활용의류선별업 관련 2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특히 육가공업은 유행 1건당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산업 규모에 대비해서도 환자 발생 빈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