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화장품 아줌마'로 불리며 1990년대를 휩쓸었던 화장품 방문판매가 다시 가정집을 찾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인플루언서 기반의 커머스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 입을 모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왕홍처럼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구매까지 유도할 수 있는 커머스형 인플루언서는 한정적이다. 구독자 수가 많은 유튜버나 인기 쇼 호스트가 라이브 방송 등에서 좋은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며, "높은 구매 전환율과 같이 보다 직접적인 커머스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 개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성과 달성을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 설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