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향자 의원은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전국가적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통상·기술·외교는 따로 움직이고 정부와 민간 영역의 소통은 부족합니다. 좋은 전략이 나오기 힘든 구조"라며 "정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앤 대-팀제가 필요하다. 당·정·청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3+1 협의체 출범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를 지배할 기술 패권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따로가 아닌 함께할 때 가능하다"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국을 만들기 위한 대-팀제 도입 논의와 3+1 협의체 출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