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2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간 강한 힘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했다며 올해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가속화, 9·19 남북군사합의 충실 이행 등 국방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바이든 행정부 초기에 적극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한미가 공동 평가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운 정부 인사들이 임명되는 계기를 활용해 전작권 전환이 지체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