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지침에 따른 자가 격리 명령을 어긴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도는 최근 불시 점검에서 자가 격리자들의 이탈 사실이 잇달아 발견됨에 따라 이들에 대해 안심밴드 착용 조치를 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사례별로 보면, 지난 8일부터 자가 격리 중인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시쯤 산책을 위해 격리장소를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