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이 된 카멀라 해리스가 20일 임기를 시작했다.해리스 부통령은 다양성을 상징하는 역할을 넘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수석고문을 지낸 댄 파이퍼는 "해리스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이 될 것 같다. 강력한 부통령이 트렌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