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을 하다 실종된 70대 해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해상에서 A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서귀포수협 직원이 발견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 해녀는 23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 해상에서 해녀 20여명과 함께 소라 채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