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동탄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동탄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총 97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거장 수는 망포~오산 19개, 병점~동탄2 17개 등 36개로, 총 연장은 34.2k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