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정부 지원을 받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5개사가 지난해 약 6조 8000억원 규모로 6건의 기술수출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만 LCB67을 포함해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총 4개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보건복지부 현수엽 첨단의료지원관 직무대리는 "민간기업의 도전적인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역대 최대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비록 민간투자 규모에 비해 작은 규모이지만 꾸준한 보건복지부 R&D지원사업은 신약개발 위험을 분담해주는 혁신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