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檢 법무부 압수수색, 누구의 공익이냐″

추미애 ″檢 법무부 압수수색, 누구의 공익이냐″

bluesky 2021.01.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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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법무부를 압수수색하는 것에 "과연 누구의 공익이냐"고 지적했다.

추 장관은 "출국금지 안 되게 조력하고, 출국금지 안 된 정보도 흘려 위장출국하려다 공항에서 긴급 출국금지로 해외도피가 좌초된 실질적, 사후적 범죄피의자를 위해 시나리오를 재구성하고 법무부를 압수수색하는 건 누구의 공익을 위함이냐"고 적었다.

출금조치 당시 김 전 차관은 대검찰청 산하 과거사진상조사단의 재조사 대상이었을 뿐 정식 입건된 피의자 신분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