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난해 5월 대구경북 최초로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원한 데 이어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원활한 지급을 위해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주말 포함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담창구를 운영하며, 세대주 기준으로 4일은 출생연도 짝수, 5일은 출생연도 홀수, 6일부터 출생연도 상관없이 수령이 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극복할 것"이라며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이 시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