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은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후배 여직원을 차에 방치, 숨지게 한 혐의로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 A씨를 지난해 말 구속기소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세종시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에서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여직원 B씨를 4시간 가량 차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뒤늦게 B씨를 병원 응급실에 데려갔으나 B씨는 결국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