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5일 삼성SDI에 대해 소형 전지와 전기차 배터리 부문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의 기존 소형 전지 부문은 영업이익률이 10% 이상 유지되고 있다"며 "장기간 적자 사업부였던 전기차 배터리 부문도 4분기부터 2~3%대 영업이익률을 시현하며 흑자 구조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ESS 부문 역시 북미 재생에너지 사업 개화 과정에서 4·4분기부터 재차 흑자 구조 진입하며 중대형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