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백악관은 24일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바이든이 오늘 마크롱과 양국 관계 및 가장 오래된 동맹을 강화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라고 밝혔다.바이든은 지난 2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취임 이후 첫 정상급 통화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