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원이 애플카 공동 개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주식 매매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본격 조사에 나선다.거래소 관계자는 "심리에서 혐의가 보인다면 금융위원회에 통보하고, 금융감독원이 필요하다면 당사자 문답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금융당국에 따르면 현대차 임원 12명은 '애플카' 개발협의 중단 소식정보를 미리 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