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상들과 통화 외교 시작

바이든, 정상들과 통화 외교 시작

bluesky 2021.0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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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외국 정상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해 지난 이틀동안 이웃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영국의 정상과 통화를 갖고 현안들을 논의했다 NBC뉴스 등 미 언론들은 지난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먼저 이웃인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언론들이 대선에서 바이든의 승리를 보도했지만 전화를 꺼렸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날 통화가 "우호적이고 존중스런 분위기였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하는 자리에서 "영국과 특별한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며 기후변화와 코로나를 비롯한 보건 문제 협력을 강조했으나 무역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