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의회는 법인택시 기사에게도 개인택시 기사와 동일한 금액의 재난지원금을 줘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운수업계의 형평성을 고려해 법인택시 기사와 함께 화물 및 전세버스 기사, 렌터카업체에도 동일한 금액의 재난지원금이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남원시의회는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문화 의원 등 전체 의원이 발의한 '일반·개인택시기사 등 재난지원금 형평성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