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으로 미주 대륙 정상들과 통화에 나서며 외교일정을 시작했다.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2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했다.바이든은 트뤼도와 통화에서 양국을 연결하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사업 승인 취소 문제를 논의했고 트뤼도는 이에 실망감을 표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