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남대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울시장 보궐선거 활동에 나선다.
박 전 장관은 선거캠프를 꾸려 선거 채비에 나선 가운데 다음 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장관은 "당대표님 모시고, 우상호 후보와 첫 상봉. 콩닥콩닥 가슴이 뛴다"면서 "지난해 2월 코로나 첫 충격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임대인운동이 시작된 곳.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