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측정·발표하는 '지역 성평등지수'에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중상위권인 레벨2 지역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기반 강화, 차별 없는 성평등한 직장 문화조성 등 여성 경제활동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의 성평등지수가 2년 새 하위권에서 큰 폭으로 반등하여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도 성평등지수를 상위권에 안착시킴은 물론 도민들께서 보다 성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몸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