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세계 첫 ‘사이버 시운전’ 기술 개발

한국조선해양, 세계 첫 ‘사이버 시운전’ 기술 개발

bluesky 2021.0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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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 기술을 선박에 접목하며 차세대 선박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단일 기자재가 아닌, 선박 전반의 시스템에 적용한 세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선박용 첨단기술을 지속 개발해 자율운항 시대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17년 통합스마트십솔루션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트윈선박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말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를 설립하는 등 차세대 선박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