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건설현장 및 조선업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는 '고위험업종 안전보건지킴이' 400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2월 말까지 전국 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에 배치된 후 현장 실습 등을 거쳐 약 10개월 동안 지역 건설현장 및 조선업 밀집지역의 안전 점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사고사망 위험이 높은 공사규모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락 및 화재, 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 및 시스템 비계의 안전한 설치와 안전수칙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