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골드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은 대체투자자산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주가가 빠진다거나 환율이 움직일때, 금가격이 떨어질때 수요가 나타난다"면서 "특히 은행에서 골드바를 구매하면 수수료를 내야해, 금값이 많이 떨어질때에 집중적으로 '저가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짤때마다 불확실성에 대비해 10~20% 정도 금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금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