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전 선교학교서 125명 확진..초동단계서 제압해야"

정세균 "대전 선교학교서 125명 확진..초동단계서 제압해야"

bluesky 2021.01.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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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대전의 선교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5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제2의 신천지, 혹은 BTJ열방센터 사태로 비화되지 않도록 초동단계에서 확실하게 제압해야 한다"며 신속한 대처를 지시했다.

이날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 대전 기숙형 대안학교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어 더욱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대본회의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재할 계획이었으나, 전날 대전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정 총리가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