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고용충격이 집중된 청년계층에 대해 졸업시즌이 끝나기 전인 2월 초중순까지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금년 직접일자리 사업 중 1~2월 76만 명 채용을 목표하고 있는데, 지자체 등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관계부처·지자체와 실태 점검·관리하고, 1분기 중 80%인 83만5000명 채용 목표 달성되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상정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검토·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