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UN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1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어 "이런 한 해를 거치고 올해 말 개최될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국제사회가 국제 평화와 안전이라는 공공재를 한층 확충해나가는 다자협력의 새 출발점으로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도 "올해 말 개최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2차 위원회에서 결정한 회의 개최 시기에 유엔 및 공동 의장국도 적극 동의했는데, 이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