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치러지면서 이와 관련 특수를 누리던 업계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고 있다.
aT화훼사업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꽃 소비 운동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았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라며 "2월까지 입학식과 졸업식, 5월에는 어버이날 등이 남아 있다고 해도 상황이 나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 번째 졸업 시즌을 맞지만, 특수를 기대할 수 없는 이들은 가까스로 버틸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