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재난안전 안내문자가 1년이 넘도록 끊이지 않으면서 시민은 매일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
이곳은 기저질환이 있고 장애가 있는 직원이 많아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이지만, 수송차량 등 이동수단이 여의치 않아 검사받는 것조차 어려웠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취약계층이지만 휠체어를 타는 등 중증장애인이 많아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기가 어렵다"며 "단체로 갈 수송차량도 여의치 않을뿐더러 일반 검사자와 섞일 경우 오히려 감염 우려가 있어 섣불리 검사받기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