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월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 12월로 연기..'코로나 여파'

정부, 4월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 12월로 연기..'코로나 여파'

bluesky 2021.01.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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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4월 서울에서 예정된 '2021년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를 12월 개최로 조정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 공동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국방부를 비롯해 10개 관계부처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국내·외 코로나19 상황과 유엔사무국 및 주요 관련국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장관회의를 12월 7~8일로 조정하고, 회의 장소는 서울에서 개최키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