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 호응도가 높은 안심택배함을 올해 28곳에 추가 설치해 총 1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택배 기사와 주민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2019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자신의 동네에 안심택배함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1건에 불과하던 것이 2020년 11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추가로 설치되는 안심택배함은 지역 내 1인가구, 여성가구, 한부모가정 등 밀집도와 범죄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개소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