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의 피아노, 네 명의 피아니스트.'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인기 공연 '더 피아니스트'가 2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무대로 옮겨 왔다.보통은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이곳에서 첫 곡 버드 파월의 바운싱 위드 버드를 연주한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은 감격에 찬 목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