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의 '우군 유세전'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안 대표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오 후보 지원유세에서 "얼마 전에도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 3법 시행 이틀 전 전셋값을 대폭 올려 청와대가 급하게 잘랐는데 또 나왔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3법 시행 직전 월세를 대폭 올렸다"며 "정말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오는 정부다.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를 파파괴 정부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이런 정부를 심판하려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기호 2번 오세훈 후보를 찍어야 한다"며 "2번 오 후보를 찍어주셔야 문재인 정권, 파파괴 정권도 심판하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도 심판하고 낙후된 지난 10년의 서울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